글로벌 쇼핑 행사가 몰입된 9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크기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달부터 본격화된 소비 회복 흐름에 맞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적 반등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이하게 올해는 위드 코로나19 진입과 행사 계절이 맞물리면서 업체마다 최대 덩치 물량과 예산을 투입해 불어난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끝낸다.
국내는행의 말을 인용하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저번달보다 3.0포인트 많아진 106.8로 집계됐다. 올 5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하다 10월부터 다시 반등세를 탔다. 위드 코로나(COVID-19)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말을 앞두고 소비심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도 본격적으로 대크기 쇼핑 행사가 펼쳐진다. 오프라인을 통한 직구 소비 형태가 일상화되면서 국내 소비자에게도 높은 호기심을 모은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알리바바그룹 광군제는 이달 18일에 맞춰 행사 크기를 키웠다. 알리바바 티몰에선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29만개 브랜드가 참석한다. 올해 광군제 기한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역대 최대인 6조위안(약 188조원)에 달할 예상이다. 전년 국내외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 169조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이달 21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연말 쇼핑 시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년도는 글로벌 물류대란이 변수로 떠올랐다. 전 세계 제공망 차질로 주요 소매유통기업들이 제품 재고 확보에 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도비는 연말 시즌 미국 소매업체의 할인율이 작년보다 1%포인트(P)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망 문제로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 글로벌 업체의 연말 쇼핑 행사가 위축될 경우 직구 잠재 수요가 내수 시장으로 전환되는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면서 “올해는 민간 소비력 제고를 위해 국내 기업 그들 행사 규모와 혜택을 예년보다 대폭 키운 만큼 가시적 성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